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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에 8-3 승리…후라도 6⅔이닝 2실점, PO 1승1패

BASEBALL JD · 발행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10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전날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면서 5전 3선승제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3회 동점·역전 적시타와 디아즈의 투런포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기 후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초반 선취점을 내줬으나 3회말 박승규의 동점 적시타와 구자욱의 역전 적시타로 흐름을 바꿨다. 이어 르윈 디아즈의 2점 홈런이 나왔다. 전날 두 안타에 그쳤던 삼성 타선은 이날 연속 공격으로 리드를 확보했다.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승규도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중심타선의 장타와 앞선 타자들의 출루·적시타가 연결된 것이 2차전 공격의 특징이다.

후라도가 7회 2사까지 책임…원태인은 9회 등판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 두 번째 아웃까지 잡고 마운드를 넘긴 투구다. KIA는 이호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후라도를 상대로 연속 득점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은 8-3으로 앞선 9회초 원태인을 투입했다. 원태인은 김선빈, 한준수, 하주석을 차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은 선발이 아닌 마지막 이닝의 구원 투수로 역할을 수행했다. 경기 후 감독 설명 역시 이번 승리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려는 기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형우의 송구도 실점 위험을 줄였다

최형우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기여했다. 6회초 2사 후 카스트로의 타구를 처리해 2루로 송구했고, 카스트로가 2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끝났다. 장타가 나온 상황에서 추가 진루를 막아낸 장면이다.

KIA는 7회와 8회 한 점씩 보탰지만 삼성의 리드를 뒤집지 못했다. 한 경기 안에서도 선발 투구, 타선의 집중력, 외야 수비와 마지막 이닝의 투수 기용이 각각 승부에 영향을 줬다. 한 선수의 활약만으로 경기 전체를 설명하기보다 이 과정들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1승씩 나눠 가진 두 팀, 광주에서 다음 승부

두 팀은 대구에서 열린 첫 두 경기를 한 차례씩 이겼다. KBO 홈페이지에 실린 경기 후 보도는 29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3~4차전을 치른다고 안내했다. 현재 어느 팀도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세 번째 승리에 먼저 도달해야 시리즈가 끝난다.

자료 확인: 2026년 10월 27일 23시대(한국시간).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 팀 감독의 경기 후 보도로 최종 점수와 주요 기록을 대조했다. 한국일보·엑스포츠뉴스의 종료 기사도 함께 확인했다. 원태인의 마지막 이닝 등판을 확인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세이브 기록이나 향후 등판을 덧붙이지 않았다.

공식 자료와 확인시각

2026-10-27 23:02 한국시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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