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노시환 MLB 포스팅 요청…계약 협상은 사무국 고지 다음날부터
KBO가 2026년 10월 31일 한화 이글스의 요청을 받아 노시환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달라고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 이날 확인된 사실은 포스팅 절차 요청이며 특정 구단과의 계약이나 미국 진출 확정은 아니다.
협상 시작은 KBO 발표일이 기준이 아니다
KBO 공식 발표에 따르면 MLB 30개 구단이 협상할 수 있는 기간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오후 5시까지다. 시각의 기준은 미국 동부시간대다. 따라서 한국시간 31일 발표만으로 협상 마감 날짜를 임의 계산해서는 안 된다.
다음 확인 대상은 MLB의 실제 고지와 그에 따른 협상 기간이다. KBO의 요청, MLB의 고지, 구단과 선수의 계약 체결은 서로 다른 단계이며, 이번 발표는 그중 요청 단계가 진행됐음을 알려준다.
계약이 성사되면 한화에 이적료 지급
노시환과 계약을 체결하는 MLB 구단은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라 한화에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는 선수에게 지급하는 계약금이나 연봉과 구분되는 구단 사이의 지급 의무다. 계약 조건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이적료 규모도 확정된 숫자로 제시할 수 없다.
현재 공식 발표에는 노시환이 협상할 구단이나 계약 기간, 연봉이 적혀 있지 않다. 포스팅 요청 소식을 특정 팀 입단으로 바꿔 해석하기보다 실제 협상 결과를 기다릴 단계다.
협상이 끝나도 계약이 없다면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포스팅 절차는 종료된다. KBO는 이 경우 노시환이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다시 포스팅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청은 기회를 여는 절차인 동시에 협상 기간과 재신청 제한이 있는 제도다.
선수의 해외 진출은 구단 동의와 제도상 절차, 실제 계약이 맞물려야 성립한다. 향후 기사에서는 고지 시점과 계약 발표를 각각 확인하고, 현재의 요청 사실과 구분해 다룰 필요가 있다.
공식 자료와 확인시각
2026-10-31T23:05:06+09:00 한국시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