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도규, 왼쪽 대퇴부 부상으로 APBC 불참…KBO 공식 발표
KIA 타이거즈 투수 곽도규가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지 못한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년 11월 5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왼쪽 대퇴부 부상을 이유로 곽도규의 대회 불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는 회복 기간이나 대체 선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투수진 구성에서 추가로 생긴 변화
이번 결정은 대표팀 투수 구성에 생긴 새로운 변동이다. KBO는 앞서 11월 2일 두산 최민석과 NC 신영우도 각각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세 선수의 불참이 확인됐지만, 이를 근거로 공개되지 않은 최종 투수 명단이나 역할 배분까지 확정할 수는 없다.
11월 2일 공지에서는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를 치른 KIA 선수들이 6일 상무와의 연습경기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후 나온 곽도규 불참 발표가 해당 선수의 참가 여부에 관한 최신 결정이다. 이전 합류 계획과 최신 불참 공지를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도쿄돔에서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APBC
대회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12일 호주, 13일 일본, 14일 대만과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네 나라가 각각 예선 세 경기를 치른 뒤 1·2위가 결승에, 3·4위가 3위 결정전에 나서는 방식이다. 한국의 마지막 경기 종류는 예선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젊은 선수의 국제대회 경험을 위한 무대
APBC는 젊은 선수들이 국가대항전을 경험하고 향후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2017년 첫 대회와 2023년 두 번째 대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다. 대표팀은 남은 자원의 상태를 확인하며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구체적인 투수 운용이나 추가 명단 변경은 KBO의 후속 발표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